여러분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이것을 아는 게 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봤는데 좋아하는 일을 상상하면 마음이 활짝 열리면서 몸의 흐름을 막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빠져나간대요. 그리고 생각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파도 급격히 늘어난다고 하네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을 때 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때 이 방법을 활용해서 제가 좋아하는 상상을 하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잔디밭에 누워서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상상을 하거나, 바닷가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듣는 상상을 할 때도 있고, 새처럼 구름 위를 자유롭게 날아가는 상상을 하기도 해요. 상상 속에선 뭐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면 생각은 사라지고, 기분 좋은 감정만 남아서 마음이 편안해져요. 만약 여러분들이 널뛰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다면 이 방법은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 하면 바로 먼저 떠오르는 건 예체능계열이에요! 운동은 뭐 말해 뭐해.. 시작하는 게 어려울 뿐이지 한 번 맛 들이면 엄청 재미있어요!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행복해지더라고요! 이곳저곳 다니며 걷는 것도 좋아하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뛰는 것도 좋아하고 높은 산을 올라가는 것도 엄청 좋아해요! 특히 요즘 암벽등반이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ㅠㅁㅠ 중학생 때 수학여행 가서 암벽등반을 해봤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올라갈 때는 비행기 등의 도움 없이 제힘으로 지면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게 신기했고 마지막에 내려올 때는 번지점프하는 것처럼 시원했어요! 돈이 많이 생긴다면 진짜 매주하고 싶네요.. 또 그림이랑 노래는 진짜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구들이에요! 진짜 이 친구들 덕분에 우울했던 시기를 버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전시를 보러 가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해요! 다양한 장르들을 구경하고 큰 전지에 내 아이디어를 펼쳐나가는 게 너무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인테리어를 하거나 건축물 디자인을 하는 것도 좋아해요! 최근 하우스 플리퍼라는 게임을 알았는데 진짜 너무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난 왜 컴퓨터가 없는거지..?ㅠㅁㅠ)건물 꾸미는 걸 좋아한다면 진짜 꼭 해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노래는.. 진짜.. 제 인생에서 음악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을 정도예요! 요즘은 잔잔하고 힐링 되는 CCM이나 가사 없는 플리를 자주 들어요! All was well 님 플리는 진짜 매일 들을 정도로 노래가 너무 제 취향이에요.. 그분 플리에 달려져 있는 댓글들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요! 자유로운 것 또한 엄청 좋아합니다! 공부할 때도 집에서 떠들면서 해야 집중이 잘 되는 편이에요!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하면 오히려 소리 등의 다른 곳에 더 신경을 써서 공부에 집중이 전혀 안 되더라고요.. 여행을 갈 때도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무계획적으로 아무 버스나 타고 아무 카페나 들어가는 게 좋더라고요! 규칙이 있는 건 좋지만 억압받는 건 싫은 선택적 자유러??입니다!ㅎㅎㅎ 전 진짜 모든 생물들을 좋아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심지어 곤충까지요! 전 되게 덩치가 큰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토끼나 다람쥐 같은 조그마한 동물들도 좋아하지만 곰이나 고래 같은 큰 동물들이 훨씬 호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소형견보단 트리버나 허스키 같은 대형견이 좋더라고요! 식물도 몬스테라 같은 잎이 넓은 식물이 좋더라고요! 사람도 덩치가 큰 사람이 호감형이고.. 아 제 인생에서 사람을 빼놓을 순 없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다른 사람을 돕거나 주도적으로 무언 갈할 때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E들 앞에 서면 얌전해지지만요.. (긁적) 먹는 것 또한 엄청 좋아해요! 자극적인 건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디저트류는 사람들이 기겁할 정도로 엄청 달게 먹어요! 하루라도 설탕을 못 먹으면 입에서 가시가 나고요.. 밀가루를 못 먹으면 기분이 다운돼요.. 근데 최근에 조금 아파서 설탕, 밀가루, 인스턴트 등 몸에 나쁜 건 다 거르고 있거든요... 밀가루랑 설탕 없이 살수 있나..?했는데 살 수는 있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고기와 초밥이 있으니 버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친환경, 순수과학(천체, 생명 등..), 독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알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2. 기억에 남는 행복한 순간이 있다면?
기억에 남는 순간 하나를 뽑는 건 너무 어렵고 기억에 남는 연도는 고를 수 있어요! 바로 2023년도입니다! ( ˶˙ᵕ˙˶ ) 2023년도에는 정말 많은 활동을 했어요! 우울증을 딛고 일어나기도 했고 종교적으로 성장하기도 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죠! 첫사랑도 있었고 논문이랑 책도 써봤고! 난생처음으로 비행기도 타보고.. 완전 추억들이네요! ᐠ( ᐕ ) ᐟ 다른 연도에도 즐거운 일은 엄청 많았어요! 초등학생 때는 교회에서 즐거웠던 일이 많았어요! 동생들이랑 합창단 하며 즐겁게 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중학생 때는 진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었는데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낸다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 수학여행 갔었던 것도 재미있었고 스포츠 시간에 친구들과 운동장을 거닐던 것도 생각나네요! 친구들이랑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놀던 것도 기억나고.. 중학교 땐 마음 맞는 친구들을 만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보니 전 최근 5년 동안 인복이 엄청 많았었네요!
3. 나의 요즘 고민은?
제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가 고민이에요. 제 성격은 확실히 알거든요! 진짜 완벽한 ENFJ에요. 진짜 E! N! F! J!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근데 옛날에 안 좋은 일이 많아서 그런지 자신감을 점점 잃어가더라고요. 친화력 좋고 낙천적인 저는 사라지고 조용하고 어두운 저만 남아있었어요. 최근에는 다시 회복해서 자신감을 어느 정도 찾았지만 인간관계에서 고민이 생겼어요. 이미 나를 조용한 사람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갑자기 밝아지면 사람들이 당황할 거란 말이죠..? 사람들이 날 좋아할 거란 확신도 잘 안 들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점점 확신이 생길 거라 믿고 있습니다!
4. 요즘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
‘사람은 모두 다르다’라는 걸 깨달았어요! 각자 태어날 때부터 가진 성향도 다르고 살아가는 형식도 달라서 모두 다른 성격, 취향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근데 저는 마음 깊이 와닿진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음으로도 알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줄 알게 되고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좀 늦게 깨달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게 제 속도니까요! 사람은 모두 다르니까 내 속도대로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5. 아직 실천에 옮기진 않았지만 언젠가 해보고 싶은 것
진짜 저 소원이 있어요.. 호그와트에 입학하는 것! 제 인생은 진짜 해리 포터를 알기 전과 알기 후로 나뉩니다.. 진짜! 세계관 탄탄하고.. 심지어 판타지라니!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었죠. 호그와트 가면 비밀의 방을 열어보려고 뱀의 언어도 외워놨고요..스네이프 선생님 질문에 대답하려고 영화에 나온 질문들을 외우고 있어요.. 호그와트 가면 해리 포터랑 악수하고..스네이프 교수님 사인받고.. 진짜 호그와트 가면 행복사 할거 같네요ㅎ 전 기숙사 검사만 하면 슬리데린이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전 순수 혈통 마법사가 아닐까요..?ㅎㅎㅎ 호그와트 레거시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설렜었는데 생각해 보니 전 돈도 없고 컴퓨터도 없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 플레이 보니까.. 괜찮아요..! 정말요..ㅎㅎㅎㅎ
계획하고 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극 J 성향이어서 그런지 무슨 일을 하든지 계획은 꼭 있어야 해요.. 내가 무슨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세세하게 알아보고 그거에 맞게 하고 싶은걸 세우고 또 그거에 맞춰서 단계별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지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느리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살아가니 또 그것도 행복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유롭게 살아가는 게 저의 행복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 저를 다시 돌아보면 정말 크게 성장한 게 느껴져서 뿌듯하더라고요 ㅎㅅㅎ 느리지만 꾸준히! 그게 제 인생의 신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