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 때에 상대가 온전히 순수하게 느끼면 행복해요. 저는 나눌 때에 행복한데 지금 제가 앉아서 쓰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가 저의 에너지의 나눔을 느껴 활력이 있어졌다고 상상만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행복한 순간이 되어요. 보통은 거의 모든 기억들을 행복하게 기억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짜기쎄뇌)
3. 나의 요즘 고민은?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끼쳐야 하는 영향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실망을 하게 되면 내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사람을 어떻게 돕는 게 가장 좋을지 나는 어떻게 도구로서 사람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전해주는 칼이 될지 혹은 내 말이 가끔 칼이 될지 고민입니다.
4. 요즘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
글을 쓰는 것을 되게 좋아한다고 깨달았구요.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처음엔 되게 소중하게 안 생각했다가 요즘에 생각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마음을 확 안 열어주는 친구라 저도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에게 마음을 여는 사람에게 수용적이고 마음을 안 여는 친구들에게 배타적이었다면 요즘은 흐름을 조금 더 넓게 타볼까 합니다.
5. 아직 실천에 옮기진 않았지만 언젠가 해보고 싶은 것
피아노 연주 공연을 해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구요. 우주 공간에서 물방울 동그란 거 먹고 싶구요. 가상 현실에서 관객이나 가수가 되어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메타버스 맵도 한번 구현해서 제대로 제 공간을 꾸며보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작은 일이 누군가에게는 큰 일이고 누군가에게 큰 일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일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조언을 한다. 그러나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하는지 알고 해야 한다. 거짓말이던 참말이던 말은 말일뿐이다. 단지, 그러하다. 순수한 마음이 중요하다.